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 편집) === 영향력 === 워낙에 상업적으로 성공해서 캡콤의 정식 라이선스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다양한 방향으로 관련 상품이 제작되었고 그 중에서는 [[G.I. Joe]]와의 콜라보레이션이나 대만이나 한국에서 만든 각종 실사화나 후술할 할리우드 영화화 같은 괴작들도 있었다. 우리나라만 해도 당시 문방구 앞 뽑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싸구려 고무완구도 넣었으며, 당시 [[카드다스]]를 모방한 [[문구점 TCG]]의 인기상품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아동용 [[운동화]]도 [[https://www.youtube.com/watch?v=uOeWMgNTw50|TV CM]]까지 타면서 출시되었다. 그리고 당시 아이들이 심심할 때 게임에 등장하는 필살기명을 외치고(인간의 움직임으로 가능한 움직임 한정이지만[* [[롤링 어택]]이나 [[사이코 크래셔]]같이 인간의 움직임으로 불가능한 행동은 땅바닥을 뒹굴며 흉내냈다.]) 필살기를 흉내내며 노는 풍조도 유행했다. 인기가 너무 많아 오락실의 거의 전체를 스트리트 파이터 2로 채운 곳도 있었고, 당시 발간되던 만화 월간지들엔 스트리트 파이터를 다룬 만화[* 주로 한국산 패러디 만화 혹은 중화권 2차 창작 만화들]들이 다수 수록되곤 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등장 직전의 게임 개발 업체는 아케이드 산업을 사양세로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등장이 아케이드 게임 시장을 폭발시켜 버렸다. 오락실엔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왔고 다른 개발사들도 대전 격투 게임을 너도 나도 개발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스파1 개발진을 영입해 이미 [[아랑전설]]을 개발하고 있던 SNK는 이 작품의 등장으로 당황하게 되었고, 이 작품을 의식해가며[* 거의 완성된 상태이긴 했지만 고칠 점은 고치고 표절 시비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없애는 식으로 수정하였다고 한다.] 반 년 후에 부랴부랴 내놓게 되었다. 그리고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이 흘러 [[버추어 파이터]], [[철권]] 등의 3D 방식의 대전 격투 게임까지 나오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갔다. 그야말로 [[대전 격투 게임]] 붐이 일어났던 것이다. 한국에서는 [[원코인 클리어]]라는 용어를 널리 알린 작품이다. 캐릭터들을 칭하는 별명도 어린이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생겨났는데, 가령 [[마이크 바이슨|타이슨]], [[칙칙이]], [[에드먼드 혼다|때밀이]], [[발로그|베가]](철조망에 붙어있다가 아~ 하고 내려오는 애), [[베가(캡콤)|끝판왕]]등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이야기는 학교에서 누구나 주고받는 최고의 인기 이야깃거리였다. 그러나 이런 대전 게임 붐은 [[아케이드]] [[게임]] [[장르]]의 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켜 놓았다는 지적도 있다. 이후 타 업체들도 더욱 회전율이 빠른 [[대전 격투 게임]] 위주로 노선을 전향하게 되며, 몇 년 동안 [[오락실]] 게임들은 대전 격투가 판을 치게 된다.[* 개발 비용에 비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장르였다. 외국의 경우 기존 기판의 높은 가격과 그로 인한 각종 불법복제기판의 등장으로 싼 기판이 보급되었는데 대부분 대전 격투 장르였다. 특히 한국 같은 경우는 거의 수십 년간 변하지 않은 오락실 기본요금 때문에 업주들이 싸고 회전율 빠른 기판을 넣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오락실 기본요금을 올렸다면 복제기판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 덕분에 다른 장르들은 그 생존을 위협받게 되었고 결국 아케이드 산업은 다른 형태로 하향세에 빠지게 된다. 독특하고 다양하며,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은 훗날 비디오 게임에서 캐릭터의 비중을 상당히 높였으며, 춘리는 아직까지 [[동인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게임 이후로 원래 기본 패드가 6버튼 미만인 가정용 게임기용으로 6버튼 이상의 패드가 나오게 되었다.(오락실에서 한 판에 50원 했던 추세를 스트리트 파이터2의 등장으로 100원으로 인상시킨 매개체이기도 하다.) [[슈퍼패미컴]]은 원래 6버튼[* 메인 버튼은 4개였지만, 좌우 범퍼 버튼까지 포함해서 6버튼.]이었지만 [[메가드라이브]]는 기본 3버튼, [[PC엔진]]은 기본 2버튼인데 스파2 및 격투 게임 대응을 위해 두 기종에 6버튼 대응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새로 냈을 정도. 여담으로 메가드라이브의 3버튼 패드를 스트리트 파이터2에 대응해서 사용할 경우 스타트 버튼을 누를 때마다 킥과 펀치의 체계가 바뀌어버리는 현상이 있었다. PC엔진에서 2버튼 패드를 쓰면 더욱 못 해먹을 노릇이 된다. 일본 아케이드 기통업계에서도 6버튼화의 영향이 있었는데 1980~1990년대에 주류로 쓰였던 케이스로 세가 인터랙티브제 아스트로 시티가 있었는데, 본 게임의 영향으로 6버튼으로 버튼을 확장한 뉴 아스트로 시티가 나왔다. 업계적인 영향을 제외하고도 게임 자체가 게이머들에게 꽤 충격적으로 각인되어서인지 아직까지도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곤 하는 편이다. 특히 방송에서(주로 예능) 간간이 이 게임이 언급되고는 한다. 제일 많이 회자가 되는 것은... 역시 [[달심]]. 맨 위의 공식 홍보용 포스터 일러스트도 훌륭한 관련 패러디 소재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